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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석유화학 현장서 본드콜 받아
현대엔지니어링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8월 폴란드 석유화학 현장에 대해 발주처로부터 본드콜(bondcall·계약보증금 청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본드콜이란 건설사가 계약 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발주처가 계약 보증을 선 금융기관에 보증이행을 청구하는 제도이다. 해당 사업은 폴란드 폴리머리폴리체 PDH/PP 플랜트 현장으로 2019년에 국내 건설사가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단독으로 수주한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현장이다. 연간 40만t의 폴리프로필렌 생산시설과 부대 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예정일은 2023년 8월 말, 도급액은 1조5500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현재 공사가 완료돼 기계적 준공은 끝났다”며 “사업 종결을 앞두고 인허가 발급 및 공기 연장 등 당사와 발주처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으며, 발주처가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본드콜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