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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피스·호텔을 바라보는 싱가포르 자본의 정교해진 시선

2026-06-01 08:58:02김우영kwy@corebeat.co.kr

싱가포르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보는 시선이 한층 정교해졌다. 오피스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으며, 호텔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코어비트는 젠스타메이트의 김규진 리서치센터장, 윤성준 CM본부장, 남건우 물류전략사업부장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2일 게재했다. 이번 인터뷰는 젠스타메이트가 최근 싱가포르 현지 주요 기관투자자 및 LP들과 만나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피스 시장에 집중됐다. 미국과 유럽 투자자들이 오피스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싱가포르는 한국 오피스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투자 경험도 많아 투자심리가 크게 꺾이진 않았다고 김규진 센터장은 전했다.




다만 그만큼 우려 사항도 구체적이었다. 일부 지역 공급 부담이 실제 위험인지, 강남권역 오피스 캡레이트 압축이 과도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이에 젠스타메이트는 시장 전체를 일반화하기보다 개별 자산의 입지, 전략, 임차 구조, 밸류애드 가능성에 따라 투자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가 오피스 수요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물었다고 윤성준 본부장은 강조했다.


호텔 시장에 대한 관심도 뚜렷했다. 질문은 단순한 관심 수준을 넘어섰다. 최근 4성급 호텔 기준 객실당 6억원을 넘어선 거래단가가 적정한지, 오피스를 호텔로 전환하는 전략이 타당한지, 호텔 운영 계약에 따른 밸류에이션 차이 등 구체적인 의견을 구했다.


코어비트는 이번 인터뷰를 시작으로 총 3편을 차례로 공개한다. 영상을 통해 싱가포르 LP들이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해외 자금이 실제로 어떤 자산과 전략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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