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한국대체투자, 용인 지곡동 데이터센터 개발

안산 성곡동 데이터센터에 이어 현대건설이 시공

2026-02-09 08:51:35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KAAM)과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데이터센터에 이어 용인시 지곡동에서도 호흡을 맞춰 2호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은 용인 지곡동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 조달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현대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9일 데이터센터 개발업계에 따르면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236-6 일원 3만2082m²(약 9704평) 부지에 연면적 1만3600평, 수전용량 60MW(IT 용량 4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대체투자는 토지 매입 비용과 인허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해말 600억원의 브릿지론을 조달했다. 차주는 한국대체투자가 설립한 시행법인 캄스퀘어용인데이터센터PFV이며, 대출 만기는 1년이다.


한화투자증권이 금융주관을 맡아 선순위 530억원을 제공했고, 나머지 후순위 70억원은 SK증권이 댔다.


한국대체투자는 다음달 중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하고 6월 중 건축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 1조원 안팎의 본PF 전환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용인 지곡동 데이터센터의 본PF 전환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토탈 IT컨설팅 기업인 롯데이노베이트 6MW 등 IT 용량의 25% 수준인 10MW에 대해 임차확약서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데이터센터 개발에 참여한 SI 업체도 4MW의 임차확약서를 제출했다. 데이터센터가 본PF를 조달하기 위해서는 30~40%의 임차사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시행법인에 주주로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책임준공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점도 이번 프로젝트의 플러스 요인이다.


한국대체투자는 조만간 현대건설과 시공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현재 공사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캄스퀘어용인데이터센터PFV의 에쿼티 448억원 가운데 30억원을 투자해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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