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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기업은행 출신 임찬희 대표 선임...경영진 재정비
IBK자산운용이 모회사인 IBK기업은행 출신 인사를 전진 배치하며 경영진을 재정비했다. 은행 WM 경쟁력과 정책금융 연계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IBK자산운용은 10일 임찬희 대표이사와 이상직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회계학과와 헬싱키경제대 MBA를 거친 정통 금융 전문가로, 기업은행 자산관리그룹장과 개인고객그룹장(부행장), 강남지역본부장, 검사부 수석검사역 등을 두루 역임했다. WM 영업과 내부통제를 모두 경험한 균형형 리더라는 평가다.
이상직 신임 부사장 역시 신탁부장과 지역본부장 등을 지낸 기업은행 출신으로, 영업 현장과 신탁 비즈니스 경험이 강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은행 WM 채널과의 판매 연계와 그룹 시너지 확대에 방점이 찍힌 개편으로 보고 있다. IBK의 생산적 금융 전략과 맞물려 중소·혁신기업 투자 기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