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 신도시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초대형 의료복합단지(메디컬 타운) 개발을 추진한다. 의료시설 단독 공급이 아니라 주거·상업용지까지 묶은 신도시 최초의 패키지 구조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고려대의료원과 순천향대의료원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 정면 대결을 앞두고 있다. 1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