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Hub • Deal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제동’

2026-02-24 01:38:01

경기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 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24일 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 20일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보완 요구 조치계획을 최종 반려했다. 이번 결정은 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의 ‘재심의’ 의견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 사업은 장지동 일원 약 8만7000㎡(약 2만6320평) 부지에 연면적 61만6000㎡(약 18만634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연면적 약 46만㎡(약 13만9200평) 수준인 코엑스를 웃도는 규모다.


그동안 인근 오산시와 동탄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사업 백지화를 요구해 왔다. 시는 건축 연면적을 약 50% 축소하도록 유도하며 교통·안전 대책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시행자의 조치계획이 심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공익 실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행정 판단”이라며 “향후 유사 사업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logo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하는 유료 회원 전용 콘텐츠입니다.

유료 콘텐츠 구독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무료 기사 보기

전체 회원에게 발행된 코어비트 뉴스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