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상권 및 업무권역으로 떠오르는 서울 성수동 권역에서 3.3m²당 4000만원의 리테일/오피스 복합 자산 인수가 최종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11월초 ‘팩토리얼 성수’ 매각 입찰을 실시하고 교보AIM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교보AIM은 교보생명이 주축이 된 블라인드 펀드에서 보통주를 투자하고, 우선주 520억원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연간배당률(CoC) 6.8%, 매각 차익 분배율 25%를 제시했다. 성수동에서는 크래프톤과 무신사 등 대기업과 자산운용사들이 다수의 오피스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팩토리얼 성수 매매 가격이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