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현대건설,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및 철거공사 수주 외 2건

2025-02-13 02:22:56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2025년 2월13일] 현대건설은 13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및 철거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와이디427피에프브이(PFV)가 발주한 이 사업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힐튼호텔을 철거하고, 연면적 약 34만 9000㎡(10만 5619평) 규모의 지하 10층~지상 39층짜리 2개 동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1조 1878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1개월(철거기간 포함)이다.

군인공제회가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시행사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7개 회사가 인수의향서 (LOI)를 제출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PwC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3월말에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엠플러스운용 보통주 50%+1주 또는 100%를 매각해 경영권을 넘길 예정이다.

글로벌 종합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13일 상업용 부동산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회사 CBRE 투자자문을 설립하고 윤형철 전 메리츠증권 상무를 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사업본부에서 사업 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마곡 CP4 사업부지 매입 자금 조달 등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해왔다.  CBRE 투자자문은 부동산 매입·매각 관련 금융 자문, 개발사업 관련 투자 자문 및 금융 자문, 사업 구조 설계 및 해외 투자자에 대한 부동산 투자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