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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마·성수4지구 개발계획 조건부 승인

2026-02-27 01:29:19

서울시는 26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남 은마아파트와 성동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에 대한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으로 정비계획 결정 이후 6개월 만에 건축·교통·환경 등 8개 분야 심의를 모두 마쳤다.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으며, 최고 49층, 총 5893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재건축 단지 최초로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활용한 공공분양주택 195세대가 도입된다. 학원가 공영주차장과 대치~개포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도 조성된다. 2026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30년 착공이 목표다.


성수4지구 역시 15년 만에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최고 64층, 1,439세대 규모의 대단지 개발이 가능해졌다. 과거 4개 지구 동시 추진 구조에서 벗어나 단독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착공 시점은 2031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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