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SH, 세운4구역 개발용역 사업자로 젠스타메이트 선정 외 3건

2025-09-17 02:02:28

SH, 세운4구역 개발용역 사업자로 젠스타메이트 선정

[업계 동향 & 개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최적화 및 MD(머천다이징)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17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SH는 최근 젠스타메이트 컨소시엄을 컨설팅 용역 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 9일 계약을 체결했다. 과업기간은 3개월이다. 이번 용역은 종로구 예지동 일대 3만1000㎡(약 9400평) 부지에 들어설 연면적 약 49만㎡(1만4800여 평0 규모 복합상업건축물의 수요 분석과 시설 배치, 분양성 검토 등을 목표로 한다. SH는 오피스·주거·판매시설·호텔 등 도입시설별 시장성과 수익성을 검토하고, MZ세대·1~2인 가구·디지털 노마드 등 신수요 계층에 맞는 상품기획과 판매시설 MD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레미콘, 시멘트 출하량 급감

[업계 동향 & 건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레미콘, 시멘트 출하량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17일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수도권 레미콘 출하량은 1940만㎥로, 전년 상반기(2486만9000㎥)보다 22% 가량 급감했다. 가동률 역시 2022년 35.8%에서 올해 상반기 21.9%로 낮아졌다. 시멘트업계도 심각하다. 올해 상반기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약 1888만톤으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출하량이 2000만t을 밑돌았다.

5호선 서대문역 인근 웨스트게이트타워, 매각 입찰 17일 진행

[딜 & 오피스]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근처에 위치한 연면적 9000평 규모의 웨스트게이트타워 입찰이 17일 진행된다. 웨스트게이트타워는 연면적 3만126.5㎡(약 9,113평) 규모로 오피스 88%, 리테일 12%로 구성돼 있다. NH농협은행이 전체 연면적의 40%를 사용하는 최대 임차인이며, 이어 네슬레(15.5%), AIA생명(11.2%), 홍보대행사 PR One(7.8%) 등이 입주해 있다.미국계 투자회사 하인즈(Hines)는 2022년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함께 웨스트게이트타워를 3.3㎡당 2500만원 수준에 인수했다. 

LH, 22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 채용 모집

[인사 &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 17일 LH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5급과 6급으로 나뉜다. 채용형 인턴 5급(106명)은 사무직의 경우 일반행정, 법률, 회계, 전산, 지적,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부문에서 선발한다. 6급(12명)은 행정직과 토목, 조경, 건축, 기계, 화공 등 기술직을 모집한다. 학력·나이·경력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전산·지적)는 기사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면 6급은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이달 22∼30일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10월 26일), 면접(11월 17∼19일)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콜센터(02-2038-6740∼6742)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