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신세계, 포항역 개발에 2000억 조달...‘7년의 시간을 버는’ 전략
2033년 만기 사모 CB 발행 결정...단기 PF 정리, 시공은 분리 매수청구권 설정해 사업 통제권은 유지...새 시공사 선정이 관건
신세계그룹이 총사업비 1조6000억 원 규모의 ‘옛 포항역 복합시설 개발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사업을 접거나 축소하는 대신, 2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최소 7년의 시간을 확보하며 '판'을 유지하는 선택을 했다. 단기 금융 부담을 정리하고 직접 시공에서 한 발 물러나되, 사업 통제권은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