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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운용, 식사동·문봉동 데이터센터 PF 조달 추진

2026-03-19 08:35:09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이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과 문봉동에서 개발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2곳의 본PF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PF 조달 규모는 총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운용은 산업은행에 금융 주관을 맡겨 올 상반기 클로징을 목표로 식사동·문봉동 데이터센터 PF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식사동과 문봉동 데이터센터는 각각 수전 용량 80메가와트(MW) 규모로, 사업비가 각각 1조3000억원에 이른다. PF 조달 규모는 각각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사동 데이터센터는 신영에스앤디가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한 신영식사PFV가 2023년 2만7743m²(약 8392평)의 토지를 매입하고 한국전력과 전기사용계약까지 완료했으며, 스마일게이트운용이 같은 해 9월 인허가 완료를 조건으로 선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8만3379m²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문봉동 데이터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16-21번지 외 23필지 일원 2만5949m²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4만8533m²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운용은 지난달 신영에스앤디가 설립한 시행법인 신영문봉PFV로부터 문봉동 데이터센터 사업부지를 매입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주민들의 민원과 고양시 의회의 거센 반발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고양시 인허가 절차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PF까지 조달하게 됐다.


식사동 데이터센터의 경우 인근 주민들은 “데이터센터 부지가 아파트 단지 경계와 54m, 인근 초등학교와 200m 밖에 떨어지지 않아, 전자파 및 특고압 전선 매립에 따른 건강권 위협, 재산권 침해(집값 하락)의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당일 시청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문봉동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건축허가를 위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식사동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8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건축허가만 남겨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운용은 올 상반기 PF 조달을 완료하는대로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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