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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운용,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위해 목동 예술인센터 매입

2026-03-26 08:24:20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현대하임자산운용이 GS건설과 NH투자증권을 투자자로 유치해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목동 대한예술인센터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KT에스테이트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KT에스테이트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매입이 늦어졌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을 위해 매입한 서울 목동 대한예술인센터 전경

26일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현대하임자산운용은 이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서울 양천구 목동 923-6번지 소재 대한예술인센터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2011년 준공된 예술인센터는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1386m²(1만2519평) 규모로, 오피스, 문화, 교육, 근생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이 건물을 약 400실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로 컨버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인허가를 통해 현재 605%인 용적률을 990%로 상향하고 층수를 29층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000억원에 이른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이번 예술인센터 부지 매입을 위해 현대하임 시니어1호 펀드를 설정했으며, 모회사인 현대해상과 GS건설, NH투자증권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당초 목동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는 KT에스테이트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8월 현대하임자산운용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KT에스테이트가 해당 사업이 회사 전략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부 투자심의에서 부결시키면서 사업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이 다른 투자자를 물색하는 상황에서 현대해상과 함께 GS건설과 NH투자증권이 투자를 결정하면서 목동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인허가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내년 하반기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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