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디앤디인베스트먼트, '세미콜론 문래' 매각 착수 외 2건

2025-07-21 02:22:15

[2025년 7월21일]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세미콜론 문래’에 대한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21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17일 세미콜론 문래 매각을 위한 사전 티저 레터를 주요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현재 매각 자문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세미콜론 문래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세미콜론문래리츠’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다. 디벨로퍼인 SK디앤디가 개발한 세미콜론 문래는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N동과 S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은 N동 5만330m²(1만5225평), S동 4만8809m²(약 1만4765평)이다. SK디앤디는 100% 자회사인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디앤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주요 자산을 운용한다.


알스퀘어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더샵 상가(옛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피스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숲더샵 상가는 2014년 엔터식스 한양대점으로 개장해 1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급격한 매출 감소와 임차인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다. 부동산 투자개발사인 GRE파트너스는 2023년 말 이 건물을 인수한 뒤, 오피스 리모델링에 착수했고, 알스퀘어는 매입/매각단계부터 프로젝트 개발 기획과 설계, 시공, 임대,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리모델링 이후 서울숲더샵 타워1동과 타워2동은 오피스로 변경됐고, 녹십자그룹과 성동구청 등이 입주해 임대율 100%를 기록했다. 타워3동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돼 녹십자그룹의 건강검진센터와 를 비롯해 병원, 약국, 카페, 식당이 들어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1일, 글로벌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 베올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유 오피스 자산의 자원관리 효율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범 사업은 오는 8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SPC1945타워에서 3개월간 진행된다. 베올리아는 무상으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코람코는 이를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성과가 확인되면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코람코는 별도 비용 없이 자산의 저탄소화와 관리비 절감을 도모하고, ESG 기반의 자산가치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베올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56개국에서 약 21만 5,000명의 전문가가 수질·폐기물·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