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코람코, 인천 항동 물류센터 매각자문사 선정 착수 외 4건

2025-12-08 01:58:42

코람코, 인천 항동 물류센터 매각자문사 선정 착수

[딜&물류센터] 8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인천 항동 스마트물류센터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기 위해 국내외 부동산 컨설팅 업체와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2021년 3월 준공된 항동 물류센터는 지상 7층, 연면적 8만8234m²(약 2만6691평) 규모의 저온 물류시설이다. 쿠팡이 신선식품 물류 허브센터로 사용중이며, 쿠팡은 중도 해지가 불가능한 5년 계약을 맺은 뒤 5년+5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물류센터 반경 2km 내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가 위치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1시간 내 신선식품 배송이 가능하다.


신한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이석원 전 국민연금 전략부문장

[업계 동향] 신한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내정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석원 전 부문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968년생인 이 내정자는 1995년 장은투자신탁운용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23년간 운용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18년에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최초의 공모 절차를 통해 주식운용실장으로 영입됐으며, 이후 전략부문장을 연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지주 자경위의 추천을 받은 이 내정자는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의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금감원 'MBK 제재심' 18일 열린다

[업계 동향]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심의원회를 오는 18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MBK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지난달 사전통보했으며, 제재심에서 확정되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금융당국이 기관전용 PEF의 업무집행사원에 중징계를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직무정지가 확정되면 MBK는 최대 6개월 간 신규 펀드 설정이 중단된다. 다만 김병주 MBK 회장은 징계 면단에 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츠, 배당소득 분기과세 못 받는다

[리츠 동향] 고배당 기업 투자로 얻은 배당소득에 대해 최고 30% 분리과세를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하지만 리츠와 인프라펀드는 제외됐다. 리츠는 배당성향이 90%에 달하지만, 이미 5000만원 투자 한도에서 3년 보유시 분리과세 9.9%(지방소득세 포함)를 적용받고 있다는 이유로 배제됐다. 하지만 이 혜택을 받으려면 투자자가 별도 신청을 해야 하는데다 3년 의무 보유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추후 편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흥국자산운용 LDI대체투자본부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흥국자산운용이 LDI대체투자본부 경력직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보험사 위탁자산 관리, 국내 부동산·인프라 및 기업금융 딜소싱·투자분석, 해외 프로젝트·블라인드펀드 투자, 사후관리 등이다. 우대 조건은 금융기관 투자 업무 10년↑, 국내·해외 부동산·인프라 투자 경험, 프로젝트/블라인드펀드 경험, CPA·CFA·CAIA·FRM·투자자산운용사 등 자격 및 외국어 능력이다. 접수는 12월 11일까지 이메일(recruit@hkfund.co.kr) 로 진행되며, 서류→1차→2차→검진 후 최종합격 절차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