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국내 최초 리츠 액티브 ETF 29일 상장 외 3건

2025-07-29 01:43:45

[2025년 7월29일] 국내 최초로 리츠 액티브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TOP10 액티브'가 29일 상장했다. ETF 분배율은 연 7%대로 예상된다. 상장 우량 리츠, 인프라 종목 가운데 상위 10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맥쿼리 인프라가 약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신한알파리츠와 SK리츠, 롯데리츠 등 9개 리츠 종목은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통해 편입 비중이 결정된다. 기초지수를 그대로 추종해야 하는 패시브형 ETF와 달리 액티브형 ETF는 기초지수와 상관계수가 0.7만 유지하면 된다. 때문에 해당 ETF는 리츠의 유상증자 이벤트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최근 합정 'H스퀘어'와 명동 '남산N타워' 매입 매각 거래를 성사시키며, 빅데이터 기반 투자 자문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합정 'H스퀘어'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연면적 약 1만4000㎡(약 4235평) 규모의 복합 오피스 빌딩으로, 한화갤러리아가 875억원에 인수했다. 명동 '남산N타워'는 연면적 약 2만867㎡(약 6312평),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삼양식품이 인수했다. 알스퀘어는 각 자산에 대해 임대수익률과 자본수익률, 리스크 분석, 세무 최적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객사의 매입 매각 목적과 리스크 성향에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신탁과 한양증권은 29일 서울 강남구 한토신 사옥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투자·개발 대상 물건의 공동 발굴 및 정보 교류 △투자 전략 및 관련 자금조달 계획 공동 수립 △사업계획 수립과 시장성 검토 등에 필요한 업무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