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88체육관 자리에 아파트·업무시설...1조 원대 복합개발 추진
서울시, 7월 31일부터 도시계획안 주민 열람 개시 KBS 지상권에 법원 경매까지...사업 장기화 우려
1988서울올림픽을 대표하는 상징적 체육시설 중 하나였던 ‘88체육관’(현 KBS스포츠월드)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이 부지에 아파트와 업무시설이 포함된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이 추진된다.
그러나 최근 법원이 이곳에 대해 임의경매 개시 결정을 내린 데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장기 지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