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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지형 바꿀 현대차 GBC-(상) 설계변경 협상 마무리...국내 최대 오피스 단지 윤곽

105층 1개 동서 54층 3개 동으로 재편...연내 공식 발표 전망 강남 MICE 축의 중심으로...‘바가지 논란’ 딛고 현실화 국면

2025-12-16 08:28:58황재성js.hwang@corebeat.co.kr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조성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컴플렉스(GBC)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기존 105층 1개 동에서 54층 3개 동으로 설계를 변경하는 방안을 둘러싼 서울시와의 실무협상이 최근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어 세부 수치와 최종 개발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장기간 표류했던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이에 따라 그룹 통합사옥 조성을 목표로 2014년 10조5500억 원을 투입해 옛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했던 현대차그룹의 구상이 현실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추진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컴플렉스(GBC)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건물을 105층, 1개 동에서 54층, 3개 동으로 낮추는 설계변경안에 대해 추가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GBC 현장 전경이다. 출처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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