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업계동향

포스코이앤씨 공사 중단, 상업용 부동산에 불똥

2025-08-08 08:54:24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포스코이앤씨, 수주잔고 1000억 원 이상 사업장 총 41조 원

국내 시공능력평가 7위인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른 산업재해 사고로 전국 103곳 현장의 공사를 중단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도 아파트 건축 현장과 마찬가지로 일제히 공사가 중단돼 준공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8일 포스코이앤씨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한 수주잔고 1000억 원 이상 사업장(미착공 물량도 포함)은 총 120곳에 이르고 총 수주금액은 41조819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주요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는 서소문 11·12지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등이다. 이후 지난달 착공한 서리풀 복합 개발사업의 시공사도 포스코이앤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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