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쿠팡, 대구에 스마트물류센터 만든다 외 3건
[물류업계 동향] 쿠팡이 대구광역시에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4일 대구시와 스마트물류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1월부터 운영되는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에 약 618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만5000m²(약 2만2700평) 규모로 건설된다. 물류창고와 배송거점을 복합한 물류 인프라 형태로 운영되며 첨단 자동화 시설도 배치된다.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쿠팡 로켓배송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주문빈도가 높은 주요 상품을 고객과 보다 가까운 곳에 두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을지트윈타워 매각 입찰, 이지스운용과 코람코신탁 등 4곳 참여
[딜&오피스] KT투자운용이 서울 중구 '을지트윈 타워 서관' 매각을 위해 23일 진행한 경쟁 입찰에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키움투자운용, 퍼시픽자산운용 등 4곳이 참여했다. 매각 주관사는 세빌스-컬리어스 코리아다. 을지트윈타워는 지하 8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4363평 규모인데, 동관은 BC카드가 보유하고 있다. 서관에는 오피스와 리테일 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대우건설이 2029년까지 책임임차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운용사들은 3.3㎡당 2000만원 중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 홈플러스에 2000억원 추가 지원
[유통업계 동향]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한 홈플러스에 2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MBK는 지난 24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2000억원 증여 계획을 밝혔다. 재원은 향후 MBK가 얻게 될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마련할 방침이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7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경영난을 겪다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현재 회생 목적의 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MBK는 증여와 보증 등으로 홈플러스에 3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총 지원금액은 5000억원에 달한다.
DB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본부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DB자산운용은 대체투자운용본부에서 해외·국내 대체투자 및 부동산 운용 인력을 채용한다. 직급은 대리~부장급이다. 주요 업무는 해외·국내 부동산 및 특별자산 재간접펀드·프로젝트펀드 운용, 딜 소싱, 펀드 관리·운용, 투자자 대응 등이다. 지원 자격은 경력 3~10년 이상, 투자자산운용사 보유자를 우대하며, 영어 능통자 및 NPL/해외투자 경험자를 선호한다. 접수는 9/24~10/19까지 이메일(recruit@db-asset.com)로 진행되며, 전형은 서류→실무→임원 면접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