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노란우산공제회, 대체투자 강화 위해 대체투자본부 신설 외 4건

2025-11-10 02:03:16

노란우산공제회, 대체투자 강화 위해 대체투자본부 신설

[업계 동향]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가 대체투자 강화를 위해 기존 자산운용본부와 별도로 대체투자본부를 출범했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운용본부 소속 기업투자실, 부동산투자실, 인프라투자실을 묶어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자산운용본부는 투자전략실, 금융투자실 등 2개 조직을 보유하는 형태로 개편됐다. 현재 서원철 자산운용본부장이 대체투자본부장을 겸직하고 있으나, 조만간 외부 공모로 대체투자본부장을 채용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회는 작년 전체 운용자산(AUM) 중 26.1%였던 대체투자 비중을 올해 30.2%로 높이기로 하는 등 대체투자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 CFO 직책 신설

[업계 동향] 대우건설이 재무관리본부 산하에 있던 CFO 조직을 CEO 산하 별도 조직으로 개편했다. 앞서 지난 7일 대우건설은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재무관리실장을 맡았던 황원상 상무를 CFO로 임명했다. CFO 조직은 회계, 세무, 내부회계관리자금, 금융 등을 총괄한다. 재무 부분이 빠진 기존 재무전략본부는 전략기획본부로 개편됐다.

코람코오피스우선주 리츠, 300억 사모 유증으로 ‘블라인드’ 자금 확보

[업계 동향] 주식회사 코람코오피스우선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람코 우선주 리츠)가 사모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 원을 추가로 모집했다. 신주 15만 주(주당 20만 원)는 지난 11월 5일 납입이 완료됐다. 10일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코람코 우선주 리츠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투자 대상을 사전에 정하지 않은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운용한다. 향후 투자 건이 확정될 때마다 납입을 요청하는 캐피털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리츠는 확보한 자금을 국내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른 리츠나 부동산펀드의 부동산 관련 증권에 재간접 투자해 수익을 분배할 계획이다. 회사의 해산 예정 시점은 2034년이다.

HJ중공업,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수주

[업계 동향] HJ중공업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48억5500만원으로, 전년도 매출의 약 4%에 달한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 서구 충무대로 202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만2000㎡ 건물을 짓는 것으로, 이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2412억원(국비 70%, 시비 20%, 어시장 10%)에 달한다.

헤리티지자산운용 부동산PF·리츠사업부문 경력직 공개채용

[인사&채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부동산PF·리츠사업부문 경력직(5년↑) 을 공개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국내외 개발·PF·펀드 운용, IM 작성·사업성 분석·투자자 조성, 리츠 운용 및 구조 검토 등이다. 자격요건은 운용사·증권사·리츠사 경력자이며, 자산운용전문인력·투자자산운용사·부동산개발전문인력·CPA 보유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12월 12일까지 자유양식 이력서를 bg.lee@heritagefund.co.kr로 제출하면 되며, 급여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