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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토부, 철도용지 등 유휴부지 7곳 '물류시설'로 탈바꿈 외 4건

2025-11-21 01:40:49

국토부, 철도용지 등 유휴부지 7곳 '물류시설'로 탈바꿈

[정책&개발] 국토교통부가 전국 7곳, 총 3만9000㎡ 면적의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급 대상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보유하거나 관리하는 고속도로 교량 하부(4곳, 2만8000㎡)와 철도용지(3곳, 1만1000㎡)다. 현재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각 기관과 공동평가단을 구성해 부지 개발계획과 시설 운영계획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할 방침이다.

창동 차량기지, 50층 첨단산업단지로 개발 추진

[개발 동향] 서울 동북권의 혁신성장 허브인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20일 서울시와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추진할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개발사업 계획안을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노원구 상계동 820번지 일대 창동차량기지(17만9578m²)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6만7420m²)을 합쳐 총면적 24만7000m²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창동차량기지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 차량기지로 이전한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외부 이전이 무산돼 부지 내에서 재구축할 예정이다. 당초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개발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서울시는 산업단지 개발 방식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최고 50층 내외의 초고층 건물 개발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마스턴운용, 성수동 E4오피스 개발 사업 11월말 착공

[개발 동향] 마스턴투자운용은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3-18, 273-35 일대에서 추진 중인 ‘E4 오피스’가 11월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한 PF 대출 기표까지 마무리됐다. ‘E4 오피스’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서 추진중인 개발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3,000평 규모의 오피스/리테일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오프라인 편집샵이 입점할 예정이며, 5층부터는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모레퍼시픽, 지방 자산 매각 추진

[업계 동향] 아모레퍼시픽이 지방 사옥과 물류창고 등 6개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무레퍼시픽은 최근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들어갔다. 매각 대상은 부산 초량, 대구 동구, 대전 서구, 광주 동구의 지방 사옥과 인천 서구, 경남 김해의 물류창고 등이다. 부산 초량 사옥은 아모레퍼시픽의 부산 사업을 담당하는 지점으로 연면적은 4224평에 달한다.

삼성자산운용, PD투자팀 대리 채용

[인사&채용] 삼성자산운용이 PD(Private Debt) 투자본부 PD투자팀 대리급 직무를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대체투자 펀드(PD·헤지·리츠 등) 운용 지원, 캐피탈 콜 및 분배 등 오퍼레이션 업무, 펀드 사후관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경력 4년 이상이며, 운용사·보험사 백오피스 경험자, 펀드 및 투자 자산 관리 경력자, 투자자산운용사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11월 30일까지 이메일(s-invest@samsung.com)로 진행되며, 계약직(1년 단위, 최대 2년)·여의도 근무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