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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이수건설 리스크에 허리 휜다

이수건설 적자 메우려 그동안 3000억원 지원 이수화학도 석유화학 경기 부진으로 고전중 두산그룹의 두산건설 구조조정 전철 밟을까 우려

2024-09-24 17:29김두영doyoung.kim@corebeat.co.kr

편집자주

‘브라운 스톤’ 브랜드로 알려진 이수건설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모회사인 이수화학이 본사 사옥까지 팔아가며 지원했으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자금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수건설은 해외 건설 프로젝트의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수도권 분양이 어려워지자 지방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나 역풍을 맞았다. 건설 자회사의 불안이 그룹 전체의 리스크로 번지는 양상이다. 과거 두산그룹이 두산건설의 부실로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가 알짜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현 HD현대인프라코어)를 매각한 것과 비슷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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