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오피스

오피스 매물 쌓이는 서울 서부권역...비핵심 권역의 시험대

6개 자산 동시 매각...성패는 '개별 경쟁력'

2026-01-22 08:50:11김우영kwy@corebeat.co.kr

연초부터 매매시장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역삼 센터필드와 같은 초대형 오피스 매물뿐 아니라 서부권역에도 오피스 매물이 쌓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딜은 타임스퀘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24년 한 차례 매각을 시도했다 입찰에 단 한 곳도 나타나지 않자 매물을 거둬들였다. 결국 리츠(코크렙제5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운용 기간을 연장한 뒤 매각 시점을 타진해왔다.


코람코는 올해 상반기 중 딜 클로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담보대출 만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매각을 진행하되 조건이 여의치 않으면 리파이낸싱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시장의 냉랭한 반응을 확인했던 만큼 무리하게 가격을 고집하기는 쉽지 않다. 


NH올원리츠가 매각에 나서는 에이원타워 당산도 주목할 딜이다. 


NH올원리츠는 자산 리밸런싱을 예고하며 해당 자산도 매도 리스트에 올렸다. 에이원 인계는 지난 2024년 6월 매각을 완료했다.


NH올원리츠는 지난해 2월 중순위 대출 133억원을 일괄 선순위로 전환하는 리파이낸싱을 진행하며 에이원타워 당산 매각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이로 인해 금융비용은 소폭 상승했지만 금융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입찰 문턱과 부담을 낮춰 매각 가능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센터포인트 웨스트(KB자산운용), 디큐브시티 오피스2(케펠자산운용) 등이 매물로 나온 상태다.


지난해 시장에 나와 우협선정까지 마친 세미콜론 문래(SK디앤디), 지타워(넷마블)까지 합하면 6개 자산이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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