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부동산 시장에 드리우는 고금리 장기화의 그림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 꺾여 부동산 시장 전반에 부담 가중

2026-02-04 08:17:33김우영kwy@corebeat.co.kr

시장금리가 2026년 들어 국내외 불확실성 요인에 상승하면서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에 어둠을 드리우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해가 바뀐 뒤 2.90%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9bp 급등한 뒤 지난 20일 3.19%로 최근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라 안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편성 의지 피력과 고환율이, 나라 밖으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위협, 일본 금리 급등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약보합세를 보였던 회사채 3년물 스프레드 역시 확대되고 있다. 


3.1% 이상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내 금리인상까지 반영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즉,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뿐 아니라 상승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단기물인 CD금리(91일) 사정도 마찬가지다.


CD금리는 지난해 말 급등한 뒤 연초 MMF 등 단기자금 재유입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하지만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CD금리와 금리 차가 크게 확대되면서 CD금리는 추가 하락을 멈추고 다시 상승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과 변동성 확대를 올해 시장의 기본 전제로 놓고 봐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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