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해외투자

베스타스, 3년만에 해외 물류센터 투자 재개

이지스운용이 해진공 자금으로 설정한 펀드, 1400억 대출 제공

2026-02-06 08:27:05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LX판토스-키움증권 등 600억 보통주 출자, 해진공 1400억 선순위 대출 제공

물류센터의 ‘강자’ 베스타스자산운용이 폴란드 남부 카토비체 소재 물류단지를 인수했다. 투자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른다.


베스타스운용이 해외 물류센터를 인수한 것은 3년여만으로, 코로나19와 금리인상 여파로 한동안 중단된 해외 물류센터 투자를 재개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매입한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단지 전경. 5개동 3만평 규모로, 2개동은 작년에 준공돼 운영중이고, 현재 건설중인 3개동은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9일 상업용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운용은 지난주 폴란드 남부 공업도시인 카토비체 소재 5개동 3만평 규모의 물류단지를 2000억원에 인수하는 딜을 클로징했다.


5개동 가운데 2개동은 작년에 준공돼 운영중이고 3개동은 올해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임차인은 독일계 식품 물류 기업 나겔(Nagel) 그룹과 한국 LX판토스 등이다.


이번 거래를 위해 베스타스운용이 설정한 국내펀드에서 600억원의 보통주를 출자했다. 펀드 투자자는 임차인인 LX판토스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삼성자산운용PIS펀드, 키움증권 등이다.


나머지 1400억원은 이지스자산운용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자금을 받아 설정한 사모펀드가 선순위 담보대출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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