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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3.7조 투입해 '하이퍼스케일 AI 벨트' 구축
삼성SDS가 국내 AI 수요 급증에 대응해 전남 해남·경북 구미·경기 동탄을 잇는 3조7000억 원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거점 구축에 나선다.
핵심은 11일 발표된 2조9000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다. 이번 조치로 삼성SDS 컨소시엄은 해남 솔라시도에 2028년까지 GPU 1.5만 장 규모의 인프라를 조성해 자국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소버린 AI' 전략을 본격화한다.
동시에 자체 투자도 강화한다. 60㎿급 구미 센터(4639억 원)를 구독형 GPU 서비스 전초기지로 삼고, 최근 증설한 40㎿급 동탄 센터를 통해 기업용 AI 플랫폼 '패브릭스' 확산에 속도를 낸다.
이번 행보는 삼성SDS가 단순 IT 서비스를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로 체질을 완전히 전환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