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용산전자상가 재개발, 연내 착공 가시화

나진 19·20동,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2026-03-12 08:54:50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용산전자상가 나진 19·20동 일대 재개발 프로젝트가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용산전자상가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나진산업은 연내 서울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는대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 19·20동 일대(특별계획구역 10) 업무시설 신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의 건축계획안 심의는 건축 인허가 과정 중 가장 까다로운 절차로, 심의를 통과했다는 것은 건축물의 디자인, 공공성, 안전성 등과 관련해 서울시의 승인을 받았다는 의미다. 심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설계도서를 작성, 건축허가를 받으면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대상지는 용산구 한강로2가 15-13번지 일대로 1000%의 용적률이 적용돼 지하 8층~지상 28층, 연면적 9만7857m² 규모의 복합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물의 주 용도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시설이며, 저층부에는 시민과 입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갤러리 등 문화 및 집회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박스형 건물을 탈피하고, 주변 도시 경관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면서도 입체적인 볼륨감을 자랑하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건축물의 지상 1층부터 최상층 옥상까지 수직으로 동선이 이어지는 ‘공중 정원’이 입체적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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