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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센터포인트 광화문 매각 입찰에 8곳 참여 외 1건

2025-05-02 01:47:32

[2025년 5월2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센터포인트 광화문' 매각의 경쟁 입찰에 삼성SRA자산운용을 비롯해 8곳이 참여했으며, 5곳을 숏리스트(short-list)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빌딩은 '김앤장'이 전체 임대 면적의 80%를 2031년9월까지 장기 임차하고 있다. 시중 유동성이 부족하고, 밸류 애드(value-add) 포인트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입찰 참여자가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흥행에 성공했다. 입찰 참가자들이 제시한 금액은 3000만원 중반 수준으로, 총 매각 금액이 4000억원을 약간 넘어 투자자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는 2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대방건설이 한국토지신탁이 설립한 리츠에 매각하는 것으로, 거래 대금은 2282억원이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30층 규모 오피스로, 2025년 2월 준공됐다. 동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삼성SDI가 주요 임차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