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그레이스타, 마곡에 서울사무소 오픈 외 2건

2025-05-20 02:21:45

[2025년 5월20일] 세계 최대 주거용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타가 7월 중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한국 사무소를 개소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그레이스타는 강정환 삼성SRA자산운용 포트폴리오본부장을 한국 사무소 대표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연세대 도시공학 학사, 코넬대 부동산 석사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국내외 부동산 투자, 개발 및 자산관리를 두루 경험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20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은 남산소월타워 매각 자문사로 CBRE코리아,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남산소월타워는 연면적 5만7574m²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로, 1994년 준공됐다. KKR이 2023년 4000억 원 중후반대에 인수했으며, 현재 SK텔레콤 계열사인 SK브로드밴드가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방행정공제회는 20일 글로벌 상장 리츠 투자를 위한 위탁 운용사로 라살 IM(LaSalle Investment Management)과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지난 3월 입찰 공고를 내고, 해외 운용사에 1억5000만달러, 국내 운용사에 1억 달러 자금을 맡기기 위한 경쟁 제안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운용 기간은 10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국내 연기금들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실물 부동산 자산 뿐만 아니라, 해외 상장 리츠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