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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크레딧 운용사 블루코브 인수 외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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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08:27:30류정화jryu@corebeat.co.kr

[M&A] 아레스, 크레딧 운용사 블루코브 인수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Management Corporation)가 데이터 기반 크레딧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아레스는 런던 기반의 Systematic Credit Management 회사 블루코브(BlueCove)를 전액 인수하며, 자사 최초의 Ares Systematic Credit 사업부문을 신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026년 1분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Systematic Credit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해 채권·신용상품에 투자하는 ‘퀀트 기반 신용투자 전략’ 으로, 운용역의 판단보다 모델·데이터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블루코브는 2018년 알렉스 카인(Alex Khein) 과 휴 윌리스(Hugh Willis) 가 공동 창립했으며, 시스템 기반 크레딧 투자 전략을 선도하는 전문 운용사로 평가받는다. 하이일드채·투자등급 회사채·전환사채 등 유동성 채권 자산을 대상으로, 자체 구축한 퀀트 기반 투자엔진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아레스는 2023년 소수지분 인수를 통해 블루코브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당시 18억 달러(약 2조4900억 원)였던 운용자산이 2025년 9월 30일 기준 약 55억 달러(약 7조6100억 원)로 증가했다.


이번 인수로 블루코브는 아레스의 글로벌 크레딧 그룹(Ares Credit Group) 에 통합되어, 신설 부문인 ‘Ares Systematic Credit’으로 재편된다. 신규 조직은 CEO 알렉스 카인 이 총괄하며, 약 60명의 퀀트 및 채권 전문가 팀이 소속된다. 공동 창립자 휴 윌리스는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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