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신촌로터리에 22층 오피스텔 들어선다 외 2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앞에 지상 22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0일, 전날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촌지역(서대문)구역 제2-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서대문구 창천동 18-42 일대에는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의 오피스텔 144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건축, 경관, 교통 분야를 통합 심의함에 따라 전체 사업기간이 약 4개월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9일 국내 부동산 실물자산에 우선주 형태로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의 위탁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약정금액은 총 1000억 원이며, 2개 운용사를 선정해 각 500억 원씩 배분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 조건으로는 전체 지분 투자 금액 중 보통주 비중이 30% 이상이어야 하고, 투자 자산의 60% 이상은 오피스, 나머지 40% 이하는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등 기타 실물 부동산으로 구성해야 한다. 목표 수익률은 순내부수익률(Net IRR) 기준 8.0%다. 투자기간은 펀드 설립일로부터 약 3년이다. 공제회는 다음달 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7월 말 제안서 심사 결과를 통보하고 8월 중 최종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LX판토스는 20일 경남 창원시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서 ‘신항에코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총 면적 12만5720㎡(약 3만8030평)에 들어서며, 총 사업비는 약 1100억 원이다. LX판토스가 90%, LG전자가 10%의 지분을 각각 투자했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며, LX판토스는 이 센터를 통해 경남 지역 LG전자 물류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