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LH, 부동산 개발 앵커리츠 맡을 자산관리회사 9월말까지 공모 외 2건

2025-08-01 02:15:55

[2025년 8월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사업’에 참여할 자산관리회사(AMC)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발앵커리츠는 LH와 민간이 공동 출자해 설립되며, 브릿지론 단계의 우수 사업장에 선투자하고 본 PF 실행 시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총 8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장당 최대 1000억 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투자 대상은 사업성, 토지 확보, 인허가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주택공급·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전략사업과 지방 거점개발 사업은 우대된다. AMC는 리츠 운용 자격과 실적, 핵심 인력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며, 최소 1개 이상의 투자 대상 사업장도 제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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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가 매각하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입찰에 다수의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흥국리츠운용이 가장 적극적이고, 해외 투자자는 호텔에 관심이 많은 블랙스톤과 ARA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명동과 광화문과 가깝고, 호텔 공급이 제한적인 서울 시내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회사인 캐피탈랜드가 최근 충남 천안 율금리 물류센터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캐피탈랜드는 1000억원 초반 가격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를 추진해 왔다. 충남 천안시 성환읍 율금리에 위치한 본 자산은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6만2513m²의 물류센터이다. 상온 75%, 저온 25%로 구성돼 있다. 2023년 1월 준공됐으며, 북천안IC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