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마스턴운용, 정림건축과 민간 임대/시니어 주택 렌탈 하우징 사업 MOU 체결 외 2건

2025-08-11 02:03:26

[2025년 8월11일] 마스턴투자운용은 정림건축의 사내기업(CIC)인 jpa.(Junglim Planning Advisory)와 민간 임대 및 시니어 주택 중심의 렌탈하우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의무 임대 기간이 만료된 민간주택이나 노후화된 소형 호텔, 오피스텔 등을 공간 브랜딩(컨셉 기획)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마스턴투자운용의 민간 임대주택 및 시니어 주택 등 렌탈 하우징 사업 전반에 걸쳐, jpa.의 공간기획 및 상품 설계 역량을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공유 주거(Co-living), 시니어타운 등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을 공동 기획하며, 도심 유휴 부지 발굴과 리브랜딩 프로젝트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SK D&D는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8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를 11일 정식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지난 6월 가오픈 이후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60%의 임대율을 기록했다. 지하 7층~지상 18층 총 393개실 규모로,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운영은 SK D&D 부동산 운영 전문사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이 맡는다. DDPS는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6500여 세대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1만 세대, 2029년까지 5만 세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케이씨에이치에이엠씨(KCH AMC)는 최근 서울 중구 명동 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9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재개발 대상지는 중구 을지로2가 163-3번지 일대 3697.8㎡(1118.6평)로, 지하 8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7278.7㎡(1만4301.8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 들어선다. 명동 구역 제2지구는 1983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도시계획 변경과 경기 침체 등으로 수차례 지연됐으나, 이번 인가로 착공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KCH AMC는 자원·에너지·인프라 분야를 아우르는 KCH그룹의 부동산 전문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