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 우선협상대상자에 와이드크릭자산운용 선정 외 2건

2025-08-22 01:50:12

[2025년 8월22일] CBRE IM이 매각하는 '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와이드크릭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지난 7월 입찰에는 이지스, 그래비티, 한강에셋, 퍼시픽, 코람코, 크리에이트자산운용 등 7곳이 참여했다. 이 자산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 835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39,000㎡ 규모의 100% 상온 창고다. 와이드크릭이 제안한 인수가격은 5000억원대 초반으로, 매도 희망가 (5000억원 중후반대)에 미치지 못해 최종 인수결과가 주목된다.

쿠팡이 계열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에 대규모 물류센터 부동산을 임대한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쿠팡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물류센터(임대면적 138,227㎡/41,814평)을 2025년 9월 1일부터 2034년 12월 31일까지 임대한다. 계약금액은 총 1343억 원 규모이며, 보증금 778억 원과 연간 임대료 1319억 원으로 구성됐다. 또 같은 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물류센터(임대면적 107,849㎡/32,624평)에 대해서도 2025년 9월 16일부터 2033년 1월 31일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400억 원 수준이며, 보증금 663억 원과 연간 임대료 1380억 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은 기존 체결된 임대차의 면적이 확대되면서 내부거래 공시 대상에 해당하게 된 것으로, 모두 물류센터 전대차 목적이다. 쿠팡은 최근 전국 물류 거점을 확장하며 풀필먼트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이 미국의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The Top 250 International Contractors)는 해외 매출 기준으로 250위까지 선정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242억4000만 달러 중 해외에서 약 98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했으며 순위도 2계단 상승했다.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 건설기업 대부분 해외 매출이 감소했으나 현대건설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