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강남 개발의 '핵심 루트'가 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부족한 도심 개발 용지 해결책 등장 이후 갈수록 중요성 커져 코어비트 인사이트 리포트 15편에서 다양한 사례 통한 분석

2025-09-17 09:06:10황재성js.hwang@corebeat.co.kr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부족한 도심 개발 용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만능 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신도시 중심의 대규모 택지가 한계를 드러내면서, 도심 내 유휴·저활용 공간을 활용하는 역세권 개발의 중요성은 갈수록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만성적인 용지 부족에 시달리는 서울 강남에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새로운 ‘핵심 루트’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18일 발간된 코어비트 인사이트 리포트 15편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강남 오피스/호텔 시장 업그레이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2019년 사업 도입 배경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다양한 개발 사례를 통해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도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도산대로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한 프리마호텔 재건축 등 강남 지역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개발 사업 사례를 통해,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상업용 부동산 신규 공급 파이프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단순한 도심 개발 용지 공급 확대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제도 변화가 시장 구조를 흔드는 흐름을 읽고, 새 프로젝트가 기존 자산과 차별화되는 시점과 복합 개발로 상품 수준이 향상되는 국면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 같은 관점에서 코어비트 인사이트 리포트 15편은 실질적인 시사점과 참고할 만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서울 강남 도심지역에서 개발 용지 공급을 위한 '핵심 루트'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도산대로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한 프리마호텔이다. 사진은 재건축을 위한 철거공사가 한창인 현장 전경(왼쪽)과 재건축 이후 조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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