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상업용지 종 변경 시 기부채납 25% 상한 외 4건

2025-11-04 02:14:45

상업용지 종 변경 시 기부채납 25% 상한

[정책&개발] 국토교통부가 4일부터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업용지 등 용도지역 간 변경 시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를 제한하고, 공업화주택의 기부채납 경감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주택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바꾸는 등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질 경우, 기부채납 부담률을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로 제한하도록 명문화했다. 현행 기준은 용도지역 내 변경 시 최대 18%였으나, 지역 간 변경에는 별도 상한이 없어 사업자의 부담이 컸다. 또한 모듈러·PC 공법 등 공업화주택으로 인정받으면 친환경건축물 인증과 마찬가지로 기부채납 부담률을 최대 15%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두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25%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이번 개정으로 민간 주택공급 사업의 인허가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세빌스코리아 “3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액 5조 원 넘겨”

[딜&오피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4일 발행한 ‘2025년 3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리포트’에서 “올 3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가 약 5조9000억 원을 기록해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5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빌스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거래가 종결되는 오피스 자산을 포함하면 올해 연간 총거래 규모가 직전 최고 기록인 2021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공실률은 GBD가 1.7%를 기록하며 2022년 이후 연속 3% 미만을 보이고 있고, CBD는 SK그룹 계열사들이 권역 외로 이동하거나 임차 면적을 축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9%포인트 오른 5.0%로 집계됐다.


국토부, 인천 리츠 인가 완료

[리츠&업계 동향] 국토교통부는 ‘㈜코람코인천레지던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영업인가를 지난 10월 28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리츠는 인천 남동공단 고잔동 710-3번지 부지에 임대형 기숙사를 개발한 뒤 10년 간 임대 운영 후 매각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3억 원이다. 

한국컴퓨터, 알파빌딩 인수 딜클로징

[딜&오피스] 한국컴퓨터는 종로구 서린동 소재 알파빌딩 인수를 위한 잔금을 지난달 30일 지급하고 3일 등기를 완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입금액은 1175억 원이다. 한국컴퓨터는 임대수익 창출과 자산가치 상승 기대 목적으로 알파빌딩을 매입했다. 알파빌딩은 SK그룹의 SK서린빌딩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4090평 규모다.

이지스엑스자산운용, 부동산 투자부문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이지스엑스자산운용이 부동산 투자부문 투자2팀 대리, 과장급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부동산 투자기획 및 딜 구조화, 사업성 분석 등이다. 지원 자격으로 관련 경력 4-6년차이며, 부동산 금융 이해도와 재무모델 작성, 영어 능력이 요구된다. 접수는 채용 시까지 이메일(mgt@igisxam.com)로 진행되며, 수시 면접 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