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용산 더프라임타워, 리테넌팅(Re-tenanting) 과제

순차적 리모델링으로 밸류애드 추구

2025-11-14 08:23:13김우영kwy@corebeat.co.kr

이지스자산운용이 2023년 인수한 용산 더프라임타워가 인수 당시 제기됐던 리테넌팅 리스크에 직면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더프라임타워는 현재 3~10층, 13~15층에 공실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3~10층, 약 2000평은 현대건설이 쓰던 공간이다. 13~15층(약 800평)은 콜센터·텔레마케팅 업체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사용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이 건물 18층, 20~21층도 사용하고 있다. 임차 규모를 절반 가량 줄인 것이다.


해당 빌딩은 지하6층~지상31층, 연면적 1만1800평 규모로, 대지지분은 주상복합건물과 공유하고 있다.


1호선 남영역과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는 준중심지(secondary location)라 할 수 있다. 이지스는 이 자산을 2023년 신한알파리츠로부터 약 2400억원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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