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하나자산신탁, 강남빌딩 매각 자문사에 컬리어스 선정 외 4건

2025-11-17 01:58:34

하나자산신탁, 강남빌딩 매각 자문사에 컬리어스 선정

[딜&오피스] 17일 상업용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은 최근 서초 강남빌딩 매각을 위해 컬리어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했다. 서초 강남빌딩은 하나자산신탁이 2021년 5월 설립해 7월 인가를 받은 하나리치업제3호리츠의 기초자산으로 편입돼 있다. 서울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옆에 위치한 강남빌딩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3만6000m² 규모로, 중견 골판지 제조기업 대양그룹 등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하나리치업제3호리츠는 지하 1층~지상 3층과 지상 17~21층 등 총 9개 층을 소유하고 있다. 인수비용은 약 1122억 원이다.

DL이앤씨, 효제PFV에 4500억 보증 및 930억 직접 지원 확정

[개발&금융] DL이앤씨가 서울 종로구 효제동 오피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계열사 효제PFV(주)에 총 543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확정했다. DL이앤씨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효제PFV의 4500억 원 규모 PF 대출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기존 3200억 원 보증을 1300억 원 증액한 것으로, 단기 브릿지론 성격 대출을 본 PF 장기 대출로 리파이낸싱하는 과정에서 대출 규모가 최종 확정된 데 따른 조치다. DL이앤씨는 또 2026년 8월 1일에 효제PFV에 930억 원을 사업비 명목으로 직접 대여하기로 했다. 이 대여금은 PF 대출금 외에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 DL이앤씨는 최대 주주이자 시공사로서 총 543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추진과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효제PFV는 2028년 2월까지 서울 종로에 오피스를 신축할 예정이다.

MDM, 기업금융 PEF로 사업 확장 본격화

[업계 동향] 국내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MDM그룹이 자회사 엠디엠자산운용을 통해 기업금융 PEF 진출을 본격화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자산운용은 최근 '티아이피엠디엠제1호 PEF'를 설립하고 코스닥 상장사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발행하는 120억원 규모 교환사채(EB)에 투자할 계획이다. 엠디엠운용은 지난해 PE본부를 출범한 뒤 인력을 증원하며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중공업, 과천 지식정보타운 오피스텔 공사 수주

[업계 동향] 효성중공업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 5블록(BL)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638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5개월이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해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부지 건축물 최고 층수를 기존 10층에서 최대 29층으로 완화하는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그린하버자산운용, 투자운용부문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인사&채용] 그린하버자산운용이 투자운용부문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시장 리서치 및 분석, 투자 설명서 작성 지원, 펀드 운용 및 투자자 응대 지원, 운용보고서 작성 등이다. 지원 자격은 2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외국어 능통자(영어 필수), 금융 자격증 보유자(CFA·KICPA·투자자산운용사 등)를 우대한다. 근무 조건은 3개월 인턴 근무 후 전환 평가 예정이며, 접수는 채용 시 마감된다. 이메일(ys.kim@greenharbor-am.com)로 지원하면 되고,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