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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리조트급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입주 개시 외 4건

2025-11-20 02:00:36

리조트급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입주 개시

[개발&실버타운] 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은 리조트급 실버타운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입주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의왕시 학의동에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 동 1378가구 규모다. 만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 임대형 시니어주택(스위트) 536가구(전용 61·84m²)와 분양형 오피스텔 842실(전용 99·119m²)로 구성된다. 서비스 운영은 엠디엠이 출자한 엠포레가 직접 관리하며, 전담 영양사가 관리하는 건강식 식사 서비스와 청소·세탁, 분리배출 등 가사 전반을 지원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가 제공된다. 런드리 서비스, 일정 예약 관리, 택배 수령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운영된다. 전용 61m² 보증금이 최소 5억4500만 원이고, 최초 계약자는 계약 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간 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차기 원장 공모 절차 개시

[업계 동향]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모집 공고를 게시하며 차기 원장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28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임원추천위원회가 3~5배수의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를 거쳐 내년 초 신임 원장이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2021년 2월 취임한 손태락 원장이 지난해 2월 3년의 임기를 마쳤으나, 후임 원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원장직을 계속 수행해왔다.

코람코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업계 동향] 코람코자산운용은 박형석 대표가 사임하면서 김태원 본부장과 윤장호 본부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원 신임 대표는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을 오가며 리츠·구조화·전략투자 부문을 두루 경험했으며 현재 국내투자부문을 담당해왔다. 윤장호 신임 대표는 코람코자산운용에서 기관 자금 기반 운용, 국내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중심으로 실무를 총괄해왔으며 전략투자부문을 이끌고 있다.

세운지구, 빌딩·나무숲 공존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

[개발&정책] 서울시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핵심사업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m²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해 북악산에서 종모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또 대상지에 100만m² 이상의 신산업 인프라를 공급하고 청계천과 도심공원 일대 약 1만세대의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해 세운지구를 직장과 주거가 혼합된 ‘활력창조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운지구 내 민간 재개발사업의 용적률·높이규제 완화를 통해 확보한 개발이익을 활용해 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PJ호텔, 인현(신성)상가, 진양상가 등 상가군을 단계적으로 공원화하면 세운지구 내 광화문광장의 3배 규모에 달하는 약 13.6m²의 녹지가 확보된다.

크리에이트자산운용, 투자본부 투자팀 인력 채용

[인사&채용]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이 투자본부 투자팀 인력을 채용한다. 모집 직위는 본부장급 1명, 팀장급 1명이다. 주요 업무는 오피스·물류센터·임대주택·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의 투자 등이다. 지원 자격으로 부동산 투자·운용 관련 경력과 4년제 학사 이상 학력이 요구되며, 영어 및 MS Office 능통자, 투자자산운용사 등 자격보유자, 해외 투자자 대응 및 임대주택·호텔 투자 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채용 시까지 이메일(kreate@kreateam.co.kr)로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