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현대얼터너티브운용, KT&G 소유 강남역 오피스 매입 완료 외 4건

2025-12-05 02:15:42

현대얼터너티브운용, KT&G 소유 강남역 오피스 매입 완료

[딜&오피스] 5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얼터너티브자산운용이 KT&G가 지난달 준공을 마친 강남역 오피스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가격은 1793억 원이다. 게임업체인 시프트업이 SI로 참여해 보통주 195억 원 전액을 출자했으며, 10년간의 마스터리스 계약을 맺고 해당 건물을 사옥으로 쓸 예정이다. 옛 사랑의 교회 주차장 부지였던 서초구 서초동 1310-15에 위치한 오피스는 지하 5층~지상 6층, 연면적 1만3752m²(약 4,160평) 규모다. KT&G는 2023년 약 350억 원을 투자해 해당 부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시행법인 이든더파인센트럴서초PFV의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23년 상반기에 착공돼 지난달 완공됐다.

한화비전, 분당 '휴맥스 빌리지' 2800억원에 매입 MOU 체결

[딜&오피스] 한화비전은 4일 '케이원제16호분당 리츠'와 휴맥스 빌리지 건물을 2800억원(3.3㎡당 2,070만원)에 매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휴맥스 빌리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16에 위치한 오피스로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4만4594㎡(약 13,489평) 규모다. 휴맥스가 본사로 사용하다가 2021년 한국토지신탁에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형태로 약 2200억원에 매각했다. 한국토지신탁은 한화비전 인수 가격이 매도 희망가(3.3㎡당 2,400만원)에 미치지 못해 우선매수권 행사를 검토했으나, 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포기했다. 매각 자문사는 알스퀘어와 에스원이다. 

해외 부동산펀드 출시 때 현지 실사 내역 알려야

[정책 동향] 금융감독원이 해외 부동산펀드를 출시할 때 현지 실사보고서를 첨부하도록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해외 부동산펀드를 설정할 때 현지 실사 내역, 내부 심사 결과 등을 담은 '실사점검 보고서'를 펀드신고서에 첨부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최근 잇따른 해외 부동산펀드 손실에 따른 신뢰 회복 차원의 조치다.

패스트파이브, 코스피 상장 추진

[업계 동향] 국내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가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대신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패스트파이브는 그간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지만 실적 부진과 IPO 시장 침체로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입성 도전에 나섰다. 가장 최근인 2021년 시리즈E 당시 패스트파이브의 포스트밸류는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DB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DB자산운용이 대체투자본부 운용역(대리급) 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국내·해외 대체투자 펀드 투자·운용, 기존 해외대체펀드 관리, 신규상품 설정 및 제안서/계약 검토 등이다. 지원 자격은 대체투자(인프라·부동산·기업금융·재간접·NPL 등) 경력 3년↑ + 단일 회사 3년↑, 투자자산운용사·영어 능력 우대한다. 접수는 12/12까지 이메일(recruit@db-asset.com) 로 제출하며, 전형은 서류→실무면접→임원면접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