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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한 달 만에 ‘멈춤’...사업 무산 가능성 '대두' 외 4건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한 달 만에 ‘멈춤’...사업 무산 가능성 '대두'
[정책&개발] 10년 만에 재개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기공식 한 달 만에 중대 기로에 섰다. 정부가 공공기관 자산 매각 제한 방침을 내세우며 토지 매각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철도공사(코레일) 소유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부지는 국토부 검토, 국무회의 보고·의결, 국회 상임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대상지의 약 70%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일정 지연은 물론,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까지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대상지에 계획된 주택 공급 물량을 기존 5350세대에서 1만 세대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지방선거 일정까지 겹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존 개발 구상을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기류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건설,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 블럭 최종 낙찰...총 사업비 6000억
[업계 동향] 반도건설은 19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하는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용지를 최종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 받은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부지는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가 맞물려 있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북위례에 속하는 송파구 권역이다. 총 대지면적은 2만631㎡(약 6,240평) 규모로 아파트 656가구를 포함한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6000억원 규모다. E1-1 블럭 인근에 지하철 5호선·8호선 환승권역이 형성돼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美 ‘아이허브’ 자동화 풀필먼트센터 오픈
[개발&물류]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판매 플랫폼 ‘아이허브(iHerb)’와 함께 미국 현지에 자동화 풀필먼트 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국내 첨단 물류 기술이 집약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덴턴 시에서 ‘덴턴 풀필먼트센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2만여m²(6500평) 규모의 덴턴 풀필먼트센터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첨단 로봇 기술과 AI 기반 운영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비타민부터 뷰티, 영유아, 헬스케어 등 아이허브가 취급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6만종까지 동시에 보관 및 출고할 수 있다.
한투증권, IMA상품 출시 첫날 2235억원 팔려
[업계 동향] 한국투자증권이 출시한 '한국투자IMA S1' 상품이 출시 첫날에만 2235억원 어치 팔렸다. 19일 한투증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기준(목표) 수익률' 연 4%로 설정된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다. 최소 가입액은 100만원이며 투자 한도에 제한이 없다. 기준 수익(연 4%)를 초과하는 성과가 나오면 초과 수익에 대해 성과보수(40%)를 적용한다. 한투증권이 자체 신용으로 원금을 보장한다. 한투증권은 조달 자금을 M&A 인수금융 대출, 기업 대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전략투자기획팀 대체투자배분 경력직 채용
[인사&채용] 한화생명이 전략투자기획팀 대체투자배분 전문인력(과장~차장) 경력직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부동산·인프라·PD·PE 등 대체투자 자산군별 연간 배분 전략 수립 및 Risk-Return 기반 목표 포트폴리오 설계다. 대체투자·자산배분 경력 8~15년을 요구하며, 보험사·연기금·운용사·증권사 경험자 및 CPA·CFA·FRM·CAIA 보유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2026년 1월 9일 15시까지 한화인(www.hanwhain.com)에서 진행되며, 계약직(처우 협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