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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그룹 부활 성패 가를 ‘운명의 7월’

1500억 만기 집중...차환 결과에 시장 촉각 왕십리·잠원동 투트랙 개발 승부수, 핵심 변수로 부상

2026-04-08 07:01황재성js.hwang@corebeat.co.kr

과거 패션·건설업계를 풍미했던 나산그룹 창업주 안병균 일가의 ‘재건 프로젝트’가 중대 분수령에 섰다. 핵심 계열사인 ㈜선운과 ㈜가우플랜 차입금 약 1500억 원의 만기가 6~7월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차환 결과가 단순 상환 이벤트를 넘어 나산이 추진하는 호텔·골프장 운영 중심의 현금창출 구조에서 왕십리와 잠원동 대형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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