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정책

역삼동 상록회관, 초고층 빌딩 변신 가능해졌다

서울시, 15년 만에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대규모 수정 강남역~포스코사거리 2.7km 구간 개발밀도 큰 폭 상향 상록회관, 포스코센터 등 노후 자산 재건축 수혜 기대

2025-05-08 08:45:10황재성js.hwang@corebeat.co.kr

서울 강남구 강남역사거리 동쪽부터 포스코사거리까지 2.7km 구간이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허용용적률이 최대 200%포인트(p) 상향된다. 이 지역이 ‘용도지역 조정 가능지’로 지정되면 건축물 높이 제한 없이, 최대 1800%까지 용적률 상향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상록회관 등 지은 지 30년이 넘은 대형 건물과 이면도로변 일대를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 타운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강남업무권역(GBD)의 오피스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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