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카카오, 경기 남양주에 2028년 제2 데이터센터 구축
수전 용량 80MW, 안산 제1센터의 2배 규모 전력 공급 및 인허가 이슈로 추가 데이터센터 공급 거의 없어 국내 기업은 자체 개발, 외국 기업은 임차에 집중
카카오가 2028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에 제2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안산 데이터센터의 2배 규모로 대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카카오는 맥쿼리인프라펀드(MKIF)가 인수한 하남 데이터센터도 임차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자체 센터를 보유한다는 방침이다. 40MW센터 건축비가 약 4000억~5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남양주 센터 신축 비용은 약 8000억~1조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IT 기업과 달리,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외국 기업은 본사 방침에 따라 임차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