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인수 우협에 볼트자산운용 선정 외 2건

2025-07-15 02:02:41

[2025년 7월15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연지동 사옥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을 선정했으며 매각 관련 세부 사항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back) 형태로 매각한다. 인수가격은 3.3㎡당 2500만원을 뛰어 넘어 연면적(약 15,872평) 기준 4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트자산운용은 대형 증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이 증권사가 우선주를 총액 인수한다는 확약서(LOC)를 제출했다.  

KT에스테이트는 도시 콘셉트형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당산’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 28~45㎡ 규모 218세대로 구성되며, 퍼시픽자산운용의 부동산 펀드를 통해 개발됐다. 클래식한 도시 이미지를 담은 적색 벽돌 외관과 아치형 구조가 특징으로, 내부 커뮤니티 공간과 세대 디자인에도 동일한 콘셉트가 반영됐다. 지하철 2,5호선 환승구간인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빌트인 가전,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NH올원리츠가 돈의문 디타워를 편입하기 위해 37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NH올원리츠는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NH올원리츠는 현재 상장 주식 수(4376만7888주)의 25.5% 수준인 1116만1378주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3315원이다. NH올원리츠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37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으로 돈의문 디타워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는 NH농협리츠운용 ‘NH오피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의 1종 수익증권을 인수할 계획이다. 나머지 70억 원은 유상증자 발행제비용과 예비비 등으로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