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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코, 마지막 물류센터 로지스코 안성 재매각 나서

2025-07-29 08:46:30신치영chiyoungshin@corebeat.co.kr

잠재적 매수자에 티저 레터 배포

미국계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한국에 투자한 3개의 물류센터 가운데 아직까지 매각하지 못한 마지막 물류센터인 로지스코 안성 물류센터에 대한 재매각에 나선다.


인베스코가 이번에 로지스코 안성 물류센터 매각에 성공하면 물류센터와 오피스를 모두 매각하고 주거와 데이터센터로 투자를 전환하는 포트폴리오 시프트가 완성된다.

29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인베스코는 최근 로지스코 안성 물류센터 매각을 위해 세빌스코리아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잠재적 매수자들을 대상으로 티저 레터를 배포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에 위치한 로지스코 안성 물류센터는 2023년 4월 준공된 대지면적 3만6236m²(1만961평), 연면적 8만78m²(약 2만4224평),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이며, 상온 65%, 저온 35%의 혼합 물류센터다. 저온 지하 2층의 바닥면적이 7600평 규모이고, 상온 지상 1·2·4층의 바닥면적이 약 3300~6000평으로, 바닥면적이나 평면 구조 측면에서 경쟁 자산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 남부권 핵심 거점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고, 수도권 핵심 물류 교통망인 중부고속도로와 물류집적지인 17번 국도변에 위치해 물류 활동에 최적의 입지다. 일죽IC 및 남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까지 차량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입점해 있으며, 우량 화주사를 보유한 GIG와 더하이브, 글로벌 물류 플랫폼 운영사인 테크타카가 허브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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