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DDI, 세미콜론 문래 매각 자문사에 삼정KPMG/에스원 선정 외 3건

2025-08-25 01:55:20

[2025년 8월25일] 디앤디플랫폼리츠를 운용하는 디디아이인베스트먼트(DDI)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5-18번지 에 위치한 '세미콜론 문래' 매각을 위한 자문사로 삼정KPMG와 에스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산은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연면적 약 99,141㎡(약 29,990평)에 이른다. 세미콜론 문래는 디앤드플랫폼리츠 자산의 약 56%를 차지하며, DDI는 매각 대금을 '수송 스퀘어'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DDI는 올 상반기에 수송스퀘어를 총 5865억원(부대비용 포함)에 인수하는 계획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디앤디(SK D&D)의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이 글로벌 투자사 M&G리얼에스테이트와 함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컨비니 2호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에 공동 투자한다. 25일 SK디앤디에 따르면 투자 대상은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14층, 총 97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이번 투자는 M&G리얼에스테이트의 한국 임대주택 시장 첫 진출 사례다. DDPS는 위탁운영사로서 운영과 관리 전반을 맡는다. DDPS는 지난 3월 코리빙·코워킹 기업인 로컬스티치를 인수·합병했으며, 현재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6500여 실의 임대주택을 운영 중이다. 연내 1만 실, 2029년까지 5만 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뉴욕제과 빌딩으로 잘 알려진 강남역 인근 '오퍼스407' 매각이 재추진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RFP를 발송하고 매각자문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는 2019년 해당 자산을 매입한 뒤 2023년 지하 2층~지상15층 규모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저층부 리테일 공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유치하였다. 하지만 일부 오피스 층에서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23년 삼정KPMG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해 매각을 타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클린테크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이도(YIDO)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문기업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SEAL)와 손잡고 차세대 태양광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이도는 SEAL의 자회사 ㈜해와람과 함께 충남 당진 염해농지에 7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연간 약 9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4만3000톤의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나무 약 2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양사는 당진 인근 지역에 130MW, 그 외 국내외 지역에서도 추가 태양광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