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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코는 왜 한국서 낯선 코리빙을 택했나...'누디트 홍대' 투자 논리
900억 투자에 담긴 글로벌 코어 자본의 선택 기준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서울 홍대 인근 코리빙 자산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옛 누디트 홍대)에 900억원을 투자했다. 표면적으는 한국 코리빙 시장에 대한 투자로 보이지만 거래를 뜯어보면 '코어' 성격에 충실하다.
앞서 지난 10월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는 1430억원에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누디트 홍대를 인수했다. 부대비용까지 합해 총 인수금액은 1535억20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640억원은 선순위 대출로 조달했으며 나머지 약 900억원은 인베스코 코어펀드가 보통주로 투자했다.
로컬스티치가 2033년까지 책임임차 계약을 맺고 있으며, 현재는 이름을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로컬스티치는 DDI의 모회사인 SK디앤디의 부동산 운영 자회사 DDPS(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이 인수한 코리빙 운영 기업이다.
해당 자산은 지난 2023년 준공된 연면적 약 5300평 규모의 코리빙 건물이다. 3~7층까지 약 300개의 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 외 120평 규모의 코워킹 스페이스, 식음료장 등이 들어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