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오피스

세미콜론 문래, 영등포 고밀도 개발 혜택 받을지 주목

DDI, 매각 입찰 10월 중순 예정 서울시, 초고층 복합 개발 허용...용적률/높이 제한 완화

2025-09-18 08:36:36김두영doyoung.kim@corebeat.co.kr

SK디앤디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가 매각하는 연면적 3만평 규모의 세미콜론 문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영등포는 여의도와 가깝다는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피스 시장에서 소외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기업들의 비용 절감 이슈와 서울시의 영등포 대규모 개발 추진 호재가 맞물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인수 가격이 7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돼 시중 유동성 부족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DDI10월 중순 입찰을 진행하고 10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DDI는 세미콜론 매각 대금을 연말까지 수송스퀘어인수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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